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까지 간다/줄거리 (문단 편집) == 고건수의 사고와 은폐 == 강력계[* 서울서부경찰서 강력1팀 소속] 형사 고건수([[이선균]] 扮)는 어린 딸, 여동생네 부부와 함께 사는 이혼남이며,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이다. 그런데 마침 경찰서에 감찰이 들어와서 자신을 포함한 강력1팀의 비리가 폭로될 위기가 오고, 급하게 자신의 자동차[* 검정색 [[기아 로체]] 어드밴스. [[2007년]]~[[2008년]] 사이의 모델로 영화에는 2004년~2006년 사이에 나온 구형 번호판을 달고 나오지만 사고 후 현행으로 교체한다. 번호는 05마 8734, 이 번호는 이후 같은 감독의 영화 [[터널(영화)|터널]]에도 똑같이 쓰인다.]를 몰고 가다 '''어떤 남자를 차로 치어 죽이고 만다.'''[* 감찰에 조바심이 난 강력1팀의 전화에다, 상주가 자리를 비워 곤욕을 치르던 여동생의 독촉 전화까지 더해지자 점점 초조해져 차를 밟던 와중에, 도로에 있는 개 한마리를 발견하고 재빨리 옆으로 피한 뒤 개를 보면서 투덜거리다 하필 그때 사람을 받아버린 것.] 처음에는 112에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마침 걸려온 어린 딸의 전화에 마음이 흔들려 고민을 하고 근처에 순찰을 돌던 경찰차도 발견하면서 급하게 숨은 뒤, 고민 끝에 [[뺑소니|시신을 트렁크에 숨기고]] 다시 차를 몬다.[* 삭제신에서는 그 전에 트럭과 접촉사고가 났고 한 소리하는 기사를 제압한 후 편의점에서 숙취 음료와 껌을 씹는다.] 그런데 이번에는 하필이면 [[음주운전]] 단속에 걸려버렸고 경찰들이 그의 수상한 행동과 음주 낌새, 망가진 차체(뺑소니 당시 생긴 파손 흔적) 등을 의심하며 추궁을 한다. 고건수는 마지못해 신분조회를 위한 주민번호를 불러주는데[* 여기서 주민번호를 받아 적던 [[이경]]이 주민번호는 13자린데 왜 14자리를 부르냐고 다그친다. 여담으로 음주 단속 주민번호 14자리 장면은 감독 김성훈이 실제로 겪은 경험담이라고 한다.] 그들이 차 트렁크를 열려고 하자 부리나케 막으며 폭력을 휘두르고, 경찰들은 또 제압을 위해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를 쏘며 일대는 아수라장이 된다. 이후 형사 신분이 확인되어[* 물론 고건수는 해당 의경들을 줄세워 놓고 개갑질을 하고 떠난다. ~~야, 14자리 튀어나와봐!~~ ~~이경 신.현.진.~~] 간신히 빠져나와 장례식장으로 돌아오지만[* 이미 서에는 감찰반이 들이닥치면서 업체 상납금 장부를 포함해 팀원들의 비리가 적발되고 난 후다. 거기에 본인은 트렁크에 시신을 실은 뺑소니범이고.] 조문 온 강력반원들과 대화 중, 동료 형사 최상호([[정만식]] 扮)가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지게 하려는 모습에 한바탕 싸우기도 한다.[* 최상호가 고건수와 서로 욕하면서 대판 싸우긴 했지만, 그래도 남은 돈을 털어 [[조의금]]을 쥐어주며 어머니의 장례에 대한 위로를 한다.] 그런데 이후 어머니 입관을 하던 중 다시 후배로부터 '감찰반이 그쪽으로 찾아가 (시신을 실은) 차를 수색할 수도 있다'는 문자를 받게되면서, 초조함에 떨게 된다. 그 때 우연히 시신 안치실과 외부로 통하는 [[환기]]구를 발견하게 된 고건수는 장의사에게 돈을 주며 부탁해 시간을 번 뒤, '''어머니의 관 속에 자신이 죽인 남자의 시신을 숨기려는''' 계획을 세운다. 시신을 담은 자루를 차 트렁크에서 환기구로 옮기고 줄을 연결한 뒤, 딸의 장난감(포복자세로 기어가는 군인)을 이용해 안치실 안에서 줄을 받아 시신을 끌고 오겠다는 것. 이에 딸에게 전해주려 한다는 핑계로 사 온 풍선으로 안치실 CCTV를 가린 뒤 계획을 실행하는데 ~~엄마, 미안해~~ 그 과정에서 장난감이 잘 작동하지 않기도 하고, 갑자기 총을 '탕탕탕' 쏘면서 그 소리가 건물 내에 울려퍼져 직원들이 놀라기도 한다. 결국 간신히 남자의 시신을 받아 어머니 시신 옆에 숨기고 관을 닫으며 한숨을 돌리는가 싶었는데... 이번에는 갑자기 '''시신에 있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며'''[* 이 벨소리의 곡은 [[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]]의 [[바리에테 관현악단을 위한 모음곡]]이다. 감독이 원래는 벨소리를 '태양은 가득히'에 나오는 니노로타 음악을 쓰려했으나 저작권료 때문에 공짜 음악인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사용했고 한다.] 크게 당황한다. ~~엄마, 어떻게 좀 해봐~~ 다행히 장의사가 들어올 땐 전화가 끊어지며 일이 마무리 되었고, 다음 날 매장까지 초조하게 기다린 끝에[* 이 때 차량 이동 중 관 속에서 다시 전화가 울리자, 그 음산한 벨소리를 들은 운구차 기사는 룸 미러에 십자가를 달며 찬송가를 부른다.] 결국 관을 묻으며 장례를 마치게 된다.[* 여기서 관을 나르던 상조 직원들은 (2명이란걸 모르니) 왜이리 무겁냐고 불평하고, 장의사는 "조심혀. 관뚜껑 벗겨질라~" 라고 말한다. 관을 묻는 순간 긴장이 풀린 고건수가 울음을 터트리자 "효자여 효자~" 라고 하는건 덤.] 돌아가는 차에서, 고건수는 딸이 장례식장 편의점에서 샀다는 (기어가는 군인보다) 빠르고 좋은 자동차 장난감을 보면서 어이없어 한다. 이후 고건수는 불법주차를 한 경찰 순찰차에 자신의 차를 일부러 세게 박아버린 뒤[* 그 와중에 꿀호떡을 입 안에 욱여넣어 [[마우스피스]]를 만든다.] 정비 센터에 수리를 하면서, 뺑소니로 생긴 파손 흔적들까지 은폐해버린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